화석연료이며 온실가스를 대량으로 양산되는 석탄보다 친환경적이란 LNG발전소에도 미세먼지와 유독 유해한 일산화탄소가 내뿜어 지고 있다.

이는 감사원 감사결과 ‘친환경’으로 알려진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가 가동 초기에 일산화탄소(CO), 질소산화물(NOx) 등 유해물질을 다량 배출해 대책이 시급하다는 것.

이에 정부는 LNG 발전소에 대해서도 질소산화물 배출 저감 정책을 통해 미세먼지 감축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석탄발전소 보다는 친환경적이지만 LNG발전소에서도 분명히 대기를 오염시키는 미세먼지를 내뿜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서귀포시 안덕면 남제주발전소는 중유를 연료로 사용 중이며 한림발전소 등은 LNG를 연료로 활용하고 있으나 이도 미세먼지에서 예외는 아니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사진은 힌림읍내 한림발전소의 굴뚝연기 일부 미세먼지를 내뿜어 대기환경 오염의 우려가 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고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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