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폭 최대 치약 55.6%, 최대하락 시금치로 18.4%

1일 호남지방통계청 제주사무소에 따르면 제주지역 9월 소비자물가는 전월대비 0.2% 하락했고, 전년동월대비 1.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품성질별로 농축수산물은 전월대비 1.5% 상승, 전년동월대비 2.9% 하락했다.

공업제품은 전월대비 0.6%, 서비스는 전월대비 0.2%,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1% 하락했다. 반면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2.8% 상승했다.

전월대비 상승한 품목은 치약(55.6), 토마토(32.0), 풋고추(30.9), 배추(24.3), 당근(23.2), 파(12.9), 호박(7.7), 감자(7.2), 국수(5.6), 버섯(4.8), 마늘(4.8), 납입금(사립대학교:4.3) 등이다.

하락한 품목은 시금치가 18.4%하락했고 이어 오이 12.0%, 무 7.8%, 고등어 7.2% 하락했다.

특히 등유 2.1%, 경유 2.1%, LPG(자동차용) 2.1%, LPG(취사용)이 1.5% 하락해 물가안정에 기여 한 것으로 분석됐다.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2.8% 상승했는데 신선채소는 전월대비 8.9% 상승했고 전년동월대비 5.0% 하락했다.

전월과 대비해 식료품․비주류음료부문 0.7% 상승, 교육부문, 음식․숙박부문 0.3% 각각 상승, 가정용품․가사서비스부문이 0.2% 상승했고 오락․문화부문 2.4%, 교통부문 1.7%, 주택· 수도·전기·연료부문 0.3%, 통신부문이 0.1%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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