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이용시설 4천884개소 점검결과...행정지도 50건, 행정처분 4건 적발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17일 도내 신규확진자는 30명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 30명 중 △도내접촉 19명(격리 중·해제 전 3) △타 지역관련 7명 △감염경로 미상 확인 중 4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집단감염은 ‘제주시 중학교’ 4명 추가되어 누적 확진자 99명으로 늘었고 가칭 ‘제주시 사우나 6’ 신규집단감염 확진자는 5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10명으로 나타났다.

최근 일주일 간 제주지역 발생 현황을 보면 총 234명이 발생해 일 평균 33.4명, 전주 대비 75명이 줄었다.

2021년 누적 확진자는 남성 50.9%, 여성 49.1%이고 연령별로 40~49세(20.9%), 10~19세(20.5%), 60~69세(17.5%), 30~39세(12.4%), 0~9세(10.7%), 20~29세(7.3%), 50~59세(6.4%), 70~79세(3.8%), 80세 이상(0.4%) 순이었다.

한편 다중이용시설 유형별 방역수칙 이행실태를 道와 행정시 합동점검반이 11월 1일 ~ 12월17일간 유흥주점, 식당·카페, 노래방, PC방, 관광시설 등 3만4천572개소를 대상으로 4천884개소에 대한 점검했다.

그 결과 행정지도 50건(식당․카페 21, 이․미용업 1, 목욕장업 6, 일반숙박업 1, 교회 9, 종교시설/교회제외 12), 행정처분 4건이 처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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