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따르면 9일 오전 11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8명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8일 코로나19 4천688명의 진단검사가 이뤄져 이 중 48명 신규 확진됐고 이에 누적 확진자는 4천19명으로 4천명을 넘어섰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도내 확진자의 접촉 34명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및 방문·입도객 7명 ▲감염경로 미상 확인중 7명으로 집계됐다.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34명 중 15명은 집단감염 사례와 연관됐다.

‘제주시 교회’관련은 2명을 추가해 관련 누적 확진자 24명, ‘제주시 음식점 4’관련은 1명이 추가되어 누적 확진자 14명, ‘제주시 초등학교 2’은 3명이 추가되어 누적 확진자 44명, ‘제주시 중학교’관련은 9명이 추가되어 누적 확진자는 58명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확진자를 격리 입원 조치하고, 자택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확진자 진술, 신용카드 사용내역,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텔레비전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특히 확진 후 격리 입원 치료를 받던 80대 환자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백신 예방접종 누적 접종자 수는 1차 접종 55만2천988명, 접종완료자 53만3천769명으로 도민 인구대비 1차 82.6%(18세 이상 95%), 접종완료 79.8%(18세 이상 92.8%)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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