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7세 1차 접종률 48.3%(전국 49.1%), 접종완료율 32.3%(전국 32.5%)

도내 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신규로 45명이 확진됐다.

이에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3천965명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도내 확진자의 접촉 33명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및 입도객 2명 ▲감염경로 미상 확인중 10명으로 나타났다.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33명 중 20명은 집단감염 사례와 연관됐다.

이 중 1명은 ‘제주시 여행모임 2’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 중 확진됐다. 이에 따라 ‘제주시 여행모임 2’ 관련 확진자는 누적으로 14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19명은 ‘제주시 중학교’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됐다. 현재까지 ‘제주시 중학교’ 관련 확진자는 총 47명이다.

제주도는 확진자를 격리 입원 조치하고, 자택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확진자 진술, 신용카드 사용내역,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텔레비전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한편 제주도는 7일 오후 4시 현재 코로나19 입원환자 중 위중증 환자는 3명이며, 道 전체 인구 대비 예방접종 완료율은 79.5%라고 밝혔다.

제주지역 12~17세의 1차 접종률은 48.3%(전국 49.1%), 완료율은 32.3%(전국 32.5%)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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