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최근 웰니스 관광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치유의 숲이 해외매체와 외신기자들을 통해 활발히 소개되는 등 웰니스 관광지로서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주요 외신에 관심을 가지고 치유의 숲을 취재를 한 사례를 보면 지난 9월 세계문화(자연, 음식, 생활 등)를 소개하는 CNN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서 치유의숲에서 이색체험(멍때리기)을 진행하는 내용을 촬영해 내년에 방송될 예정이다.

11월에는 요미우리TV 방송사에서 ‘사랑의 불시착’촬영지로 알려진 치유의 숲을 소개하면서 제주를 여행하는 내용을 취재했다.

12월 2일에는 제주관광공사에서 국내 거주 외신기자를 초청해 진행한 프레스 투어에서 ‘치유의 섬’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치유의숲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했으며 참여자들은 치유의 숲에서 운영하고 있는 콘텐츠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 밖에 12월 11일에는 ‘2021 아시아 웰니스 관광 국제포럼’ 세션 참가들의 포스트 투어를 통해 제주의 명품숲 자원인 ‘치유의 숲’을 활용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더 깊이 소개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 관계자는 “산림휴양·치유를 웰니스 관광과 접목함으로써 치유의숲을 대표적인 웰니스 관광지로서 발전시켜 나갈 뿐만 아니라 서귀포시가 갖는 다양한 녹색자원과 독특한 문화자원을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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