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3일 시청 별관 셋마당에서 ‘서귀포시 종합사회복지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인근 연계 협력사업부서인 시민문화·체육복합센터 및 공용주차장 등 5개 관계부서와 용역사가 참석하여 지속적인 소통으로 논의됐던 사항들을 검토하고, 최종배치·평면·입면계획과 향후 추진일정 등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서귀포시종합사회복지관 건립 실시설계용역은 지난 7월에 착수해 지역주민과 복지관 관계자, 여성친화도시 컨설팅 등을 통해 제시된 의견을 설계에 반영했다.

한편 서귀포 서귀포시종합사회복지관은 연면적 3천539㎥,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총사업비 13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재원은 2022년 복권기금 103억 원을 확보했다.

서귀포시는 오는 12월까지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 1월 공사발주, 2022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관계자는 “서귀포시종합사회복지관 건립으로 서귀포 동지역주민의 복지욕구 해소를 위한 전문적 복지거점센터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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