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특수임무 유공자회 제주도지부(제주지부장 김영진)는 회원 및 재난구조단 60여명은 지난 12월 03일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엄포구 바닷속 침전물 및 포구주변 해양쓰레기 10여톤을 수거했다고 5일 밝혔다.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의 이번 구엄포구 수중환경정화활동은 항시 선박이나 어선들이 정박하는 곳으로 평소 쓰레기들이 바닷속에 버려져 바닷속 침전물이 쌓여 있어 제주바다를 오염시키고 있어 마을 이장도 직접 참석해 해양환경보존을 위해서 묵묵히 수고하는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현재 제주바다는 무심코 버린 넘쳐나는 바다쓰레기들로 인해 해양생물들은 삶의 터전을 잃어버리고 죽어가고 있다. 바다오염이 심해질수록 해양생물에게 뿐만 아니라 인간에게도 해로운 영향을 준다.

한편 이번 활동은  단계적 일상생활을 회복하기 위해 위드코로나가 시행중이나 ‘코로나19’방역추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면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사진제공=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제주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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