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전체 인구 대비 예방접종 완료율은 78.4%(18세 이상 94.5%)

제주도내 28일 코로나19 4천228명의 진단검사가 이뤄져 이중 4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3천681명이었고 최근 1주간 1일 확진자수는 31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도내 확진자의 접촉은 22명 ▲타 지역 확진자 접촉자 5명 ▲타 지역 방문·입도객 14명 ▲해외입국자 1명 ▲감염경로 미상 확인 중 2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44명 중 15명은 신규 집단감염 사례와 연관됐다.

‘천안시 교회관련 제주발생’은 1명이 추가되어 누적 9명이었고 3명은 ‘제주시 여행모임’ 관련 확진자로 누적 확진자는 총 16명으로 집계됐다.

또한 타지역을 다녀온 다른 단체 여행 모임에서 11명의 확진자가 나타남에 따라, 제주도는 질병관리청과 협의해 신규 집단감염 사례인 ‘제주시 여행모임 2’로 분류했다. 이에 ‘제주시 여행모임 2’ 관련 확진자는 총 12명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확진자를 격리 입원 조치하고, 자택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확진자 진술, 신용카드 사용내역,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텔레비전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한편 道 방역당국은 타지역 단체여행을 통해 2건의 집단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도민들에게 가급적 여행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타 지역을 방문한 뒤 입도할 때에는 반드시 공항 선별진료소 또는 가까운 보건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제주도는 28일 道 전체 인구 대비 예방접종 완료율은 78.4%(18세 이상 94.5%)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