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4천108명 진행해 1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신규 확진됐다. 이에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3천447명으로 늘었다.

이날 양성감염율은 0.36%로 나타났고 최근 1주간 1일 확진자수는 24.71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15명 가운데 ▲도내 확진자의 접촉 11명 ▲타 지역 입도객 1명 ▲감염경로 미상 확인중 3명으로 집계됐다.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11명 중 7명은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이 있어 2명은 ‘제주시 초등학교’ 관련 확진자자로 3명은 ‘서귀포시 고등학교’ 관련 확진자로 수동감시 중이거나 격리 중 감염됐다.

나머지 2명은 격리 중 확진됐다. 1명은 ‘서귀포시 사우나 3’, 1명은 ‘제주시 요양병원’과 관련됐다.

이에 따라 집단감염 사례별 누적 확진자 수는 ‘제주시 초등학교’ 관련 총 29명, ‘서귀포시 고등학교’ 48명, ‘서귀포시 사우나 3’ 37명, ‘제주시 요양병원’ 69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한편 제주도 전체 인구 대비 예방접종 완료율은 77.3%(18세 이상 91.5%)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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