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민생·문화관광·사회안전·방역의료 등 4개 분과위 운영 돌입

제주특별자치도가 코로나19 일상회복 범도민 지원위원회 출범식을 15일 개최한다.

코로나19 일상회복 범도민 지원위원회는 경제민생, 문화관광, 사회안전, 방역의료 등 4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됐으며 정부의 단계적·점진적 완화 방향에 맞춰 제주형 일상 회복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이에 앞서 정부 일상회복 지원회 출범에 맞춰 구만섭 도지사 권한대행을 단장으로 한 코로나19 일상회복 추진단을 지난 10월 25일 구성했으며, 이달부터 지원사무국을 운영 중이다.

위원회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정책발굴과 도민 의견 수렴을 위해 구만섭 권한대행, 좌남수 도의회 의장, 양문석 상공회의소 회장 등 3인 공동위원장 체제로 운영되며 道 부서장, 도의원, 민간단체 대표 등 총 45명으로 구성된다.

道는 위원회가 제주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만큼 주로 실무위원회 자문을 거쳐 발굴된 과제들에 대한 검토 및 제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전 도민과 관광객의 협조를 통해 방역에 기반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일상을 회복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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