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기상청 홈페이지 발췌)

제주산지에 대설주의보가 제주도 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9일 오후 5시30분을 기해 제주도 높은 산지에는 3~8cm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보했다. 그 밖에 지역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9일~10일 예상 강수량은 5~20mm로 나타났다.

오후 5시30분 현재 삼각봉에 2.0cm, 사제비에는 1.1cm의 눈이 쌓였다.

모레(11일) 새벽(0시)부터 늦은 오후 6시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기온이 낮은 높은 산지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측했다.

이에 기상청과 제주도재난당국은 비가 오는 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짧은 곳이 있겠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며 중산간 이상에는 낮은 구름대에 의해 갑자기 가시거리가 짧아지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를 당부했다.

특히 중산간 이상의 산지를 중심으로 내린 비 또는 눈이 얼어 등산로나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등산객 안전사고와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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