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파감염 총 174명 중 ...화이자 71명, AZ 60명, 얀센 34명, 모도나 4명, 교차접종 5명
9명 신규확진 중…도내 확진자 접촉 5명, 타 지역 확진자 접촉 1명, 타 지역 입도·방문 3명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1천813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9명의 신규환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성감염율은 0.49%로 나타났고 누적 확진자 수는 총 3천99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9명 중 ▲도내 확진자의 접촉 5명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 1명 ▲타 지역 입도·방문객은 3명이다.

제주도는 확진자를 격리 입원 조치하고, 숙소 및 자택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또한 확진자 진술, 신용카드 사용내역,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한편 제주도는 29일 0시 기준 돌파감염 통계를 분석한 결과 총 174명이 돌파감염으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백신별로 △화이자 71명 △아스트라제네카 60명 △얀센 34명 △모더나 4명 △교차접종 5명이다.

연령별로는 △20대 이하 16명 △30대 29명 △40대 15명 △50대 16명 △60대 36명 △70대 35명 △80대 22명 △90대 5명 등으로 나타났다.

제주 확진자 기준 돌파 감염자의 2차 감염재생산수는 0.651로 1보다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18세 이상 내국인 4,398만 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효과를 분석한 결과, 백신 미접종자가 감염될 위험은 2.7배, 위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은 22배, 사망할 위험은 9.4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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