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사업체·유흥시설·일반숙박업 등 18∼22일 현장방문 접수 병행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15일 기준 제주형 5차 재난지원금에 244억여 원이 지급 완료됐다고 18일 밝혔다.

10월 29일 온라인 접수가 마감된다. 제주도는 제주형 제5차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신청이 오는 29일 마감될 예정임에 따라 기한 내 신청을 당부했다.

제주도는 정부 지원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과 별개로 제주형 5차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을 편성해 지난 9월 9일부터 온라인 및 현장방문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온라인 접수만 했던 분야(관광사업체, 유흥시설, 일반 숙박업체, 농어촌민박) 중 법인 소유거나 공동대표 사업체 등 온라인 신청이 불가능했던 사업체는 18일부터 22일까지 현장 접수처에서 서면신청이 가능하며, 행복드림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신청은 10월 29일 마감된다.

워크넷에 가입해 구직활동 중인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을 지원하기 위한 구직청년 지원금과 노래연습장·PC방 지원금도 29일 신청이 마감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별 지원 조건 및 관련 서류 등은 도청 홈페이지 공고란 또는 행복드림사이트에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소상공인의 경우 신청 마감일이 11월 30일이며, 지원조건이 정부의 희망회복자금 수령자이기 때문에 지원자격을 갖춘 대상자는 사전 희망회복자금 홈페이지(www.희망회복자금.kr/)를 방문해 온라인 신청해야 한다.

道는 제주형 5차 재난지원금을 지원하는 대부분의 분야가 10월 말 신청이 마감됨에 따라 해당 자격을 갖추고도 신청을 못한 대상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남은 기간 동안 문자메시지 발송 및 사무실 방문 등 신청을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최명동 道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최근 재난지원금 지급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문자사기가 발생하고 있어 주의해야 한다”며 “제주형 5차 재난지원금 신청은 가급적 도청 홈페이지를 방문해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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