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가족 대상 할로윈 맞이 비대면 가족 프로그램 운영

제주시는 오는 31일 할로윈을 맞아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즐기는 비대면 ‘올데이 해피 할로윈’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시청소년수련관 및 청소년문화의집 4개소(이도1동, 용담1동, 화북동, 삼도1동)에서 코로나 상황에도 불구하고 가족 내 소통과 교류를 통해 유대감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진행된다.

주요 활동 내용은 ▲할로윈 가면 꾸미기, ▲할로윈 코스튬(의상) 콘테스트, ▲아이싱 쿠키, 몬스터 버거 만들기, ▲추억의 가족 골든벨 및 소감 나누기 등이다.

프로그램은 zoom(줌)과 카카오톡 오픈채팅을 활용해 실시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운영에 필요한 재료는 드라이브스루를 통해 참여자들에게 사전 배부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청소년 가족 20가구다.

제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청소년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