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9일 코로나19 1천861명 진단검사를 실시해 이중 7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천96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양성감염율은 0.37%로 나타났다. 최근 1주간 1일 확진자수는 9.57명이다.

신규 확진자 7명 중 ▲도내 확진자의 접촉 6명 ▲감염경로 미상 확인중 1명이다.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6명 중 3명은 ‘제주시 사우나 3’ 집단감염과 관련 있다. 이에 누적 확진자는 25명으로 늘었다.

제주도는 확진자를 격리 입원 조치하고, 자택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또한 확진자 진술, 신용카드 사용내역,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