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신규확진 중…도내 확진자 접촉 3명, 타 지역 입도 및 접촉 2명, 감염경로 미상 확인 중 5명
감염경로 미상 확인중 5명...무증상 감염 코로나19 도내 확산 침투 지속 우려

(사진제공=제주뉴스DB)

제주특별자치도는 6일 총 1천834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이뤄져 이중 10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10명 중 ▲도내 확진자의 접촉 3명 ▲입도객 1명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 1명 ▲감염경로 미상 확인중 5명으로 나타났다.

무증상 감염에 의한 코로나19 도내 확산 침투가 지속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확진자 10명 가운데 2명은 타 지역 거주자이고, 나머지 8명은 도민이거나 도내 거주자다.

1중 1명은 ‘제주시 외국인 교회’ 관련 확진자로 격리 중 확진됐다. 이에 누적 확진자는 총 8명으로 늘었다.

7일 0시 기준 제주지역 누적 1차 접종자는 총 51만1천321명이며, 접종 완료는 36만3천925명으로 도 전체 인구대비 1차 접종률은 75.8%, 접종완료는 53.9%로 나타났다.

접종 목표 대비 1차 접종률은 127.0%, 접종 완료율는 90.4%이다.

백신접종 이상반응과 관련해 사망사례는 아스트라제네카(AZ) 5명, 화이자 9명, 모더나 1명 등 총 15명이었다.

특별관심 이상반응 중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는 아스트라제네카(AZ) 1명, 혈소판감소성 혈전증의심사례는 아스트라제네카(AZ) 1명, 중증의심사례는 아스트라제네카(AZ) 2명, 화이자 7명, 모더나 2명 등으로 집계됐다.

또한 가벼운 증상 등을 포함해 모두 3천405건으로 아스트라제네카(AZ)  1천76명, 화이자 1천370명, 모더나 872명, 얀센 87명 등으로 집계됐다.

7일 오전 11시 기준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2천924명이었고 이날 양성감염율은 0.54%로 나타났다. 최근 1주간 1일 확진자수 7.00명으로 확인됐다.

도내 가용병상은 563병상이며, 자가 격리자 수는 651명(확진자 접촉자 464명, 해외 입국자 187명)으로 나타났다.

한편 16~17세(2004~2005년생) 청소년과 60세 이상 및 고위험군 추가 접종(부스터샷)에 대한 사전예약이 진행되고 있다.

16~17세는 1만3천959명으로 오는 29일까지 예약을 받고 있는데, 접종(화이자백신)은 18일부터 11월 13일까지 진행된다.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60세 이상 고령층 및 고위험군 시설 입소·종사자의 경우 지난 5일부터 사전예약이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25일부터 추가 접종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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