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지방도 등 82개노선 113개지점 도로교통량 조사 추진

지난 2020년도 교통량 조사 결과 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 앞 평화로(지방도 1136호선)의 왕복 1일 교통량은 5만1천395대로 제주시에서 가장 많은 교통량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국가지원지방도 및 지방도는 전년도 대비 약 2.3%가 증가한 57만7천474대, 시도에서는 전년도 대비 약 8.9%가 증가한 13만5천 75대로 조사됐다.

제주시는 전국적으로 일제히 시행되는 교통량 조사와 관련해 오는 14일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24시간 동안 도로교통량 조사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관련법과 지침에 따라 매년 셋째 주 목요일에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도로교통량 조사는 조사지점을 통과하는 차량의 대수를 시간별, 차종별, 방향별, 지점별로 24시간 동안 측정해 기록하게 된다.

한편 제주시는 국가지원지방도 2개, 지방도 12개, 시도 68개 노선으로 총 82개 노선, 113개 지점에 대해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조사원은 282명을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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