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근육 운동기구 꾸러미 및 체험키트 제공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송순오)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방식의 재가 장애인 재활운동프로그램 운영이 어려워짐에 따라 장애인 만성질환 건강관리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대면 재활운동 프로그램을 8월 6일부터 10월 8일까지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프로그램 지원은 관내 재가 장애인 5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카카오 채널(채널명: 같이 누리는 건강가치!)을 통해 제공되는 동영상을 활용해 스스로 각 가정에서 매주 운동 및 체험을 하는 사진을 인증하는 방식으로 10회기 운영된다.

심한 장애로 자발적 참여가 어려운 대상자 또는 스마트폰이 없는 대상자는 재활 전담인력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해 누구든지 쉽게 참여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운동 소도구(요가매트, 세라밴드, 미니 짐볼 등) 꾸러미와 체험 키트를 제공해 대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재활프로그램 및 대상자 개인 특성에 맞는 맞춤형 재활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의= 동부보건소 방문간호팀(064-760-6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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