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석삼조...“건강지키고, 에너지 절약하고, 환경지키고”

 
제주도는 CO2 저감과 제주의 청정 대기환경 유지를 위해 25일 오전 9시 “자전거 타기 활성화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부터 고유가 시대에 에너지를 절약하고 탄소배출량 저감을 위해 시작한 “제주특별자치도 그린자전거 교실” 수강생과 자전거타기 동호회원 50여명이 참석한다.

자전거 타기는 건강도 지키고, 에너지도 절약하고, 환경도 지키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누리는 가장 효과적인 활동이라는 것.

또 에너지 소비량이 적고 환경오염물질을 거의 배출하지 않는 녹색교통수단인 동시에 도민 친환경생활 실천을 위한 가장 중요하고 바람직한 이동수단임을 알려 주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오전 9시 제주도청 제2청사를 출발해 KCTV-노형오거리-터미널-인제-사라봉오거리-동문로터리-관덕정을 코스로 20㎞내외 구간에 걸쳐 캠페인을 전개한다.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자전거 교육을 실시한다”며 “많은 도민이 자전거타기에 참여하도록 자전거 이용 프로그램을 확대해 친환경제주로서 이미지를 부각시켜 나갈 계획이라 도민들의 많은 동참과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총 130여명이 그린자전거교실에서 교육을 받았고 올해 마지막인 제6기 그린자전거 교실이 10월 중순경 개강예정으로 10월 중에 신청하면 안전한 자전거 타기에 대한 무료교육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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