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 26개 코스 425km 길안내 표지 정비 및 탐방로 안전 위한 구조 보강 등 활동 전개

2019년 한해 제주올레 탐방객은 42만4천명이었으나 지난해에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10% 이상 증가된 46만9천명이 도보여행을 했다. 올해 현재까지는 24만1천명의 도민과 관광객이 제주올레길을 찾았다.

이에 제주올레 26개 코스의 안전과 탐방객 환경정비 문제 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올레 26개 코스를 유지보수하는 전문인력인 ‘제주올레 그린리더’를 지원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제주올레 그린리더’는 (사)제주올레에서 2017년부터 장년층(만50세~64세 이하)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은퇴인력을 활용한 제주 적합형 사회참여 활동으로 시작한 ‘제주올레 그린리더’사업은 참여자에게 제주지역을 위한 봉사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그린리더는 3~4명이 한 팀으로 구성해 현재 12명이 활동하고 있다. 

한편 ‘제주올레 그린리더’는 길안내표지(간세 및 화살표 등)가 제주올레 26개 코스 425km 길안내 표지 정비 및 탐방로 안전을 위한 구조 보강 등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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