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1명...제주 확진자 밀접접촉자 5명, 자가격리 중 확진 2명, 역전할머니 방문자 2명, 확인 중 2명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오후 5시 현재 총 11명(제주#1003~1013번)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누적 확진자 수는 1천 13명으로 늘었다.

이날 확진된 11명은 모두 제주도민으로 확인됐다.

이 중 5명(제주 #1003, #1004, #1005, #1006번, #1007)은 제주 확진자의 밀접접촉자이며, 2명(제주 #1010, #1012번)은 자가격리중 확진됐고, 2명(제주 #1008, #1009)은 동선 정보가 공개된 역전할머니맥주 제주시청점 방문자, 2명(제주 #1011번, #1013)은 감염경로를 확인중이다.

제주도는 확진자들의 진술을 확보하고 이동 동선과 접촉자, 감염 경로를 확인하고 있다. 이들에 대한 상세 동선과 접촉자가 확인되는 즉시 방역 조치할 방침이다.

한편 28일 오후 5시 현재 제주지역 격리 중 확진자는 123명(강동구 확진자 1명 포함), 격리 해제자는 891명(사망 1명, 이관 2명 포함)으로 나타났다.

제주지역 가용병상은 총 220병상이며, 현재 도내 자가격리자 수는 1천203명(접촉자 947, 입국자 256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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