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청 코로나 극복 지역일자리 사업과 연계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강영철)은 제주시청과 연계해 코로나19 상황으로 발생한 학력 격차 해소를 위해 초등학교 14교에 14명의 학습지원 보조인력을 배치했다고 8일 밝혔다.

학습지원 보조인력은 제주시청 2021년 상반기 코로나 극복 지역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지원됐다.
 
이 사업으로 지역주민에게 공공일자리 제공으로 생계를 지원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 또한 학교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야기된 학력격차 및 학습결손 해소에 도움을 받게 됐다.

제주시청은 학습지원 보조 인력 채용 공고를 내고 선발했으며 인건비를 지급한다. 학교에서는 수업 중 학습지도 보조, 1대1 개별 지도, 소그룹 학습 지도, 방과후 학습 지도, 긴급 돌볼 지원 등 학교 여건에 맞게 학습지원 보조 인력을 활용한다.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현장과 지역주민 서로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제주시교육지원청과 제주시청이 손을 잡고 사업을 출발하게 됐다.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학교 모두가 윈윈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제주교육 실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저작권자 © 제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