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로사거리 횡단보도 설치도면 모습.(사진제공=제주시)

제주시는 중앙로 사거리 횡단보도 설치와 관련해 지난 3월 30일 ‘중앙지하도상가 및 중앙로사거리 보행환경개선사업’ 착공을 시작으로 공사에 첫 발을 내딛었다고 7일 밝혔다.

그동안 제주시는 상인회 간 상생협약 등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이 사업은 지하도상가 진·출입로 6개소에 양방향 에스컬레이터, 4개소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중앙로사거리에 횡단보도를 설치하는 것이다.
 
이에 투입되는 예산은 29억 원으로 현재 공사를 위한 사전검토 및 자재준비를 하고 있다.
 
앞으로 공사준비가 마무리되는 대로 가설울타리 설치 및 철거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철거가 완료되는 시점에 공장에서 제작중인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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