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실 트렌치 덮개 미끄럼 방지시설 설치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일 급식실에서 가장 많은 산업재해가 발생하는 넘어짐 사고에 대해 23개교를 선정해 트렌치 덮개의 미끄럼 방지 시설을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급식실 바닥은 항상 물을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수막현상에 취약한 트렌치 덮개에 안전시설을 설치해 넘어짐 산재를 예방해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목적이 있다.

한편 산업안전보건 기준에 관한 규칙 제3조에 따르면 작업장에서 넘어지거나 미끄러지는 등의 위험이 없도록 안전한 상태로 유지해야 한다.

관계자는 “23개교의 선정은 그동안 산업재해 발생학교 및 안전·보건관리자의 현장 점검을 통해 선정됐다”며 “지속적으로 확대해 도내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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