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역에 4일부터 5일 새벽까지 비가 예상되고 예상강우량은 20~60mm으로 예보했다.

제주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위치한 제주도남쪽먼바다를 중심으로 북동풍이 지속 유입되면서 물결이 높게 일고 있다.

3일 오전 9시 현재 파고는 서귀포 1.8m, 마라도 1.0m을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제주도남쪽먼바다는 4일까지 동풍계열이 바람이 35~50km/h(10~14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3.0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를 당부했다.

6일(토)은 대부분 해상, 7일(일)은 남해상과 제주도해상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주말인 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에는 비가 오겠다.

또한 다음주 금요일인 13일 비가 오고 다음주 기온은 최저 7도, 최고 15도로 예년과 비슷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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