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제주시농협(조합장 고봉주)에 따르면 관내 영평동 소재 감귤원 4천878㎡에서 제주의 생명산업인 감귤을 살리고, 고품질 감귤 적정생산을 위한 감귤원 1/2간벌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제주감귤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 명품감귤 안정생산을 위한 결의문”도 채택됐다.

발대식에는 신양수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강승표 농협제주지역본부장, 고석찬 농협제주시지부장, 강익선 노지감귤공선출하회장과 회원 및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한편 제주시농협은 간벌추진목표 15ha를 초과한 27ha가 신청 접수되어 3월말까지 간벌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간벌 신청은 2월말까지 각 지점에서 방문접수를 받고 있다.(사진제공=제주시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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