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성산읍 오조 및 인근 구좌읍 하도 철새도래지에서 지속 고병원성 AI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가금농가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예방 방역활동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검출지점 반경 10km내를 야생조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하고 닭 12농가 9만4천마리에 대한 이동제한을 실시했다. 또한 긴급 전화예찰을 실시하고 농장 내 철저한 방역관리도 당부했다.

市는 철새도래지 주변 출입통제(통제초소 5개소 설치․운영) 강화 및 주변도로 민·관·군 합동으로 매일 2회 이상 소독을 실시(방역차, 제독차, 드론, 살수차)해 야생조류에서 가금농장으로의 바이러스 전파 방지에 총력을 다 해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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