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이상 노후주택 30호 외부 경관개선

서귀포시는 대정읍 도시재생뉴딜사업 골목환경정비구간 노후주택 외부 경관개선을 위한 “집수리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도시재생뉴딜사업 집수리사업은 서귀포시에서 최초로 시행되는 사업이다.

골목환경정비사업과 연계 시행할 계획으로 노후된 도심지의 경관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대정읍 도시재생 집수리사업은 1월 11일부터 2월 10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해 30호를 선정하게 되며, 자부담 10%를 조건으로 최대 900만 원까지 공사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노후주택의 외부경관개선을 위해 지붕, 옥상, 외벽, 창호, 담장, 대문 등에 대한 수리를 위주로 시행한다.
 
신청은 대정읍 도시재생사업지역 골목환경정비 구간내 20년 이상 노후주택의 소유주가 신청할 수 있으며,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접수 가능하다.
 
오성한 도시과장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역 내 시행하는 집수리 사업은 외부경관개선을 지원해 거주민들이 주거환경 개선을 체감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라며 “서귀포시 최초로 추진하는 만큼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