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공단에서 발간한 2019년 주요수술통계연보에서 60세 이상 주요 수술환자 중 백내장 수술이 1위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수술받는 질환으로 나타났다.
 
이에 서귀포시보건소는 백내장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노년기 시력 향상 및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백내장 수술비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만 65세 이상 서귀포시에 주소를 둔 노인 중 기초연금수급자,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본인, 등록 장애인 대상으로 지원된다.

신청방법은 도내 사업 참여 희망 병․의원에서 백내장을 진단받고 수술 날짜를 정한 후 읍․면․동 사무소에서 자격확인 관련 서류를 발급받고 관할 주소지 보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수술비 지원 방법은 안과 수술 후 병원에서 본인부담금 12만 원을 차감해 진료비를 납부하고, 병원에서는 보건소로 수술비를 청구하는 방법으로 운영되고 있다. 서귀포시보건소도 지속 수술비 지원을 하고 있다.
 
지원 문의= 서귀포보건소(064-760-6008), 서귀포시 동부보건소(064-760-6146), 서귀포시 서부보건소(064-760-6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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