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저녁 9시경 제주시 법원인근인 고산동산에는 비탈 노면이 얼어 미끄러지면서 버스들이 아래로 흘러 대형사고의 일촉즉발 위기에 처해졌다.

이때 30여명의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뛰어들어 미끄러지는 버스의 뒤에서 받쳐 간신히 미끄러지는 버스를 막아 사고위험에 벗어나는 장면이 목격되기도 했다.

사고 위험에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대형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다.(사진캡처=SNS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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