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추석 연휴 각종 교통불편 민원 접수 및 처리를 위해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4일까지 5일간 3개반 89명을 투입해 교통 종합상황실은 운영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에 귀향객의 버스운행 시간표 및 노선안내를 위해 하루 4명을 투입해 대중교통 안내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주정차 민원 응대 및 단속시간 안내를 위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3명을 투입해 불법주정차 상황실을 별도로 운영할 예정이다.

추석연휴 기간 귀성객 및 시장 방문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천지공영주차장, 중앙로터리공영주차장, 아랑조을거리공영주차장, 홍로공영주차장은 24시간 무료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용객이 많은 중앙공영주차장과 정방공영주차장은 9시부터 20시까지 유료로 운영되고 그 외 시간은 무료개방 될 예정이다.

무료개방에 따른 이용객의 혼란을 방지하고 공영주차장내 민원 처리 등을 위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휴기간 총 54명을 투입해 공영주차장 통합콜센터를 운영해 각종 주차장내 민원에 대응할 계획이다.

김용춘 서귀포시 교통행정과장은 “추석연휴 교통 종합상황실을 적극 운영해 차례 준비를 위해 시장을 찾는 시민들과 오랜만에 가족들을 보러 방문한 귀향객들의 교통불편을 적극 해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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