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년층 1인 가구 행복사랑채 사업...복지사각지대 최소화 추진

서귀포시는 지난 2월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강화사업’에 공모한 ‘모두가 즐거워지는 장년층 1인 가구 행복사랑채’사업이 선정돼 추진 중에 있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흥기)이 플랫폼기관으로 관내 53개 사회복지시설-기관 등과 협력해 장년층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욕구별 맞춤 서비스 및 주거를 지원한다.

관내 12개동 장년층 1인 가구 중 고위험군 40가구를 선정해 대상자별 맞춤형 희망플랜(복지, 건강, 영양, 재무, 심리정서 등) 지원 및 2019년 우수참여자와 1:1 멘토링제를 추진하는 등 고위험군의 사회참여를 도모한다.

또한 올해는 제주개발공사 주거복지센터와 협업 등 장년층 1인 가구에게 주거복지를 지원하고 주거복지센터의 협업으로 주거 1채(2룸)을 확보했고 지역 독지가가 무상으로 지원해준 1채(3룸)를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 어울렁봉사단 등과 협력해 임대주택을 수리 할 예정으로 주거가 불안정 장년층 1인 가구 총 5명에게 안정적인 주거 복지를 지원한다.

이혜란 서귀포시 복지위생국장은 “혼자 생활하는 장년층 1인 가구에게 욕구별 맞춤형 서비스 및 안정적인 주거 복지를 지원해 자립기반 마련과 서로를 배려하는 따뜻한 복지공동체 문화가 형성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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