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애 대변인, 한국(-4.3%), 일본(-6.5%), 독일(-8.9%), 미국(-10.0%), 캐나다(-10.2%), 영국(-11.6%), 이탈리아(-13.3%), 프랑스(-13.8%), 스페인(-14.4%)

기획재정부 7월 1주 경제 이슈 브리핑인 친절한 경제 돋보기 온라인 대변인 브리핑에 따르면 김정애 온라인 대변인은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환자가 10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김 온라인 대변인은 “국제통화기금 IMF는 지난 24일 ‘세계 경제 전망’을 수정 발표했다”며 “IMF는 세계 경제가 동시적인 깊은 침체를 겪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2020년 세계 경제 전망을 4월 –3%에서 –4.9%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대비 올해 성장률 전망 조정폭을 보면 한국(-4.3%), 일본(-6.5%), 독일(-8.9%), 미국(-10.0%), 캐나다(-10.2%), 영국(-11.6%), 이탈리아(-13.3%), 프랑스(-13.8%), 스페인(-14.4%)로 나타났다.

김 온라인 대변인은 "미국 등 주요 선진국은 물론이고 신흥개도국도 마이너스 성장 전망치가 4월보다 더 깊게 하락한 양상으로 세계 경제가 모두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한 "우리나라의 성장률은 지난 4월 –1.2%에서 –2.1%로 조정 전망했다“며 ”이는 성장 전망이 공개된 선진국 중 가장 높고, 코로나19 발생 전인 올 1월 전망과 대비해 조정폭도 가장 작은 수준이다. 최근 한국경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긍정적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의 경제성장율이 코로나19 방역의 모범국으로 떠오르면 일부 급락에 대한 방어에 나서고 있으나 제주지역은 생명산업인 관광의 직격탄, 건설업의 위기, 부동산 가격 하락, 영세 소상공인들의 몰락 위기 등 위기에 놓여 있어 이에 대한 대응책과 함께 실제 회생을 할 수있도록 정책적, 재정적 지원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포스트코로나 이후 제주의 주요 기간산업들의 방향에 대한 다각적인 방안 마련과 준비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다. 이에 행정당국의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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