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 전원 마스크를 착용한 여자 게이트볼장 모습.

코로나19 이태원 클럽발 재확산 우려에 따라 생활방역과 마스크 쓰기에 문 대통령과 원희룡 지사가 나서고 있는 가운데 26일 도심속 시민들의 운동과 휴식 공간인 제주시 신산공원 게이트볼장에 나이가 지긋한 할아버지와 할머니들이 운동을 하고 있었다.

이곳에 운동하는 할망들은 전원 마스크을 쓰고 하루방들은 전원 마스크를 쓰지 않고 운동하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일탈은 이해되나 지역사회어르신들이 사회적 규칙을 지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운동을 하는 시민들에게서 나왔다.

손자와 함께 걷기를 하는 한 할머니는 마스크, 손자도 마스크를 착용해 걷기를 하고 있는 모습도 포착됐다.

게이트볼 참가자 전원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운동하는 모습.

 

저작권자 © 제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