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추자면(면장 김용덕)은 20일 도서지역의 텃밭 농사를 통한 채소 자급률 향상 및 유휴 농경지 이용도 제고 등을 위해 비료운송을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운송된 비료는 마을별로 주민들에게 신청을 받은 총 2천467포로, 추자면은 제주 비료업체에서 추자도 각 리사무소까지의 운송을 지원했다.

관계자는 “4월 말에는 제주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추자도에 고추모종이 공급될 예정이며, 앞으로도 추자면은 영농여건이 불리한 도서지역의 농가 부담 경감을 통한 농사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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