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시설, 문화시설, 유흥시설, 노인 복지시설, 학원 및 교습소 등 점검 완료

제주시는 26일까지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종교시설, 문화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2238개소에 대한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제주시는 다중이용시설을 점검하기 위해 점검반 154개반 335명을 꾸려 2252개소(종교시설 325개소, 문화시설 522개소, 체육시설 602개소, 유흥시설 528개소, 노인복지시설 87개소, 장애인복지시설 58개소, 학원 및 교습소 130개소)중 2238개소에 대해 점검을 완료했다.

또한 휴·폐업은 총 359개소(문화시설 116개소, 체육시설 182개소, 유흥시설 40개소, 학원 및 교습소가 21개소)로 파악됐다.

점검은 방역지침 이행여부, 이용자간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개인위생 준수, 사회적 거리두기 권고 기간 중 운영제한 협조로 업소에 방역물품을 배부하고 포스터 등의 홍보물 부착을 요청하는 등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적극 동참을 당부했다.

관계자는 “앞으로 제주시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자의 발생을 억제하고 최소화하는데 총력을 다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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