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3일 오전 제주항 북쪽 2.7㎞ 해상에서 6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수습했다. 해경은 신원확인 및 사고원인 등을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주해경서 따르면 3일 오전 8시 10분경 제주항 북쪽 2.7km해상에서 어업준비 중인 어선에서 시신을 발견했다는 신고접수 후 제주해경 구조대 등이 출동해 오전 8시38분경 시신을 인양해 시내 장례식장으로 옮겨 안치했다,

발견된 시신은 60대 여성으로 추정되며 부패는 되지 않았다. 상의는 빨간색 점퍼에 하의는 검정색 츄리닝을 착용하고 있었다.

해경은 시신의 신원확인 및 사고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