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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 고삐 바짝당긴 이양문, “'부탁하면 해준다' 불공정 관행 등 없애고 청렴풍토 조성”하수도관련 비리 차단...반부패·청렴 추진위해 감리단 및 시공업체 50여명 합동 청렴교육 실시
건설공사 품질관리, 공정관리, 안전관리, 주민불편 해소 등 점검
하수도분야 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청렴 상하수 행정 고삐 당겨
고병수 기자 | 승인 2020.02.12 11:22
상하수도 공사관련 관계자 회의 모습.

제주도내 상하수도 공사와 관련해 비리가 터져 나와 제주도의 청렴지수가 전국 최하위를 달리는 가운데 이양문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장이 청렴한 상하수도 행정을 위해 고삐를 바짝 당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양문 본부장은 합동 청렴교육에서 “부탁하면 해준다는 그간 ‘관행’이라는 이름으로 도민에게 상실감과 박탈감을 주었던 불공정 관행과 부조리가 없는지 돌아보고,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청렴 풍토 조성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 본부장은 이어 “사업추진에 있어 도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과 함께, 안전한 사업장 관리와 청렴한 제주 만들기를 실천 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며 "잘못된 관행 개선될 것으로 보고있다. 본부장인 제가 직접 점검하겠다"고 덧붙였다.

제주도 상하수도본부는 11일 하수도분야 관련 건설공사 관계자 및 담당공무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하수도분야 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29개 사업현장의 감리단장 및 현장소장, 안전관리자, 담당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를 통해 사업현장마다 사업추진일정, 공사추진 문제점 및 대책, 주민 불편사항, 공사현장 체불여부 등과 현장 공정관리, 품질관리, 안전관리 등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상하수도본부는 이날 보고회에 앞서 2020년 반부패·청렴 정책의 추진을 위해 감리단 및 시공업체 관계자 50여명에 대해 합동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상하수도본부는 올해 339억 원을 투입하여 7개 공공하수처리 시설을 확충해 나가고 있다. 또한 하수관로 59㎞ 구간에 대한 정비사업에 666억 원을 투입하는 등 청정환경 보전을 위한 하수처리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해 나가고 있고 공사진행과정에서 비리가 발생하지 않토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고병수 기자  bsko74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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