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액비유통센터로 ‘칠성영농법인, 별드르영농법인’ 선정돼

제주도내, 이호영농조합법인(대표 임재홍)이 전국 1위 공동자원화업체로 선정돼 우수 공동자원화의 롤 모델이 되고 있다.

12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가동 중인 공동자원화시설 62개소 중 상위 30%인 18개소가 우수 공동자원화시설로 선정됐고 그 중 제주는 4개소가 운영실태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내년도 자연순환농업 활성화사업 우선 대상자로 선정되는 등 타 지자체에 비해 전반적으로 가축분뇨 자원화조직체 운영 및 관리실태가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지원된 가축분뇨 자원화조직체(공동자원화․액비유통센터) 266개소에 대한 농식품부 축산환경 자원화평가단이 현장 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수 액비 유통센터는 전국 20개소가 선정됐다.

제주도는 2개소 업체가 선정돼 개소당 2억원(총4억원)의 추가 인센티브 사업지원을 받게 됐다.

우수 액비유통센터로 칠성영농법인, 별드르영농법인이 선정됐다.

관계자는 “앞으로 도는 자원화조직체들이 안정적인 시설 운영을 통해 가축분뇨 육상처리기반을 지속 확충시켜 나가겠다”며 “또 이를 통해 냄새없는 친환경 바이오액비를 골프장 등 가축분뇨 액비 신수요처 발굴 및 이용 활성화를 단계적으로 확대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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