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홍동 5명 예비후보 가장 치열한 선거전...중문.대천.예래동 2명, 대정읍 3명 예비후보 등록

암투병으로 별세한 故 허창옥 의원의 서귀포시 대정읍과 故 윤춘광 의원의 지역구인 서귀포시 동홍동 선거구, 배우자 선거법 위반이 최종 선고돼 의원직을 잃은 임상필 전 의원의 지역구인 서귀포시 대천·중문·예래동 등 서귀포시 지역 3개 선거구가 4.15 국회의원 선거와 동시 실시된다.

이번 3곳의 도의원 보궐선거에 10명의 예비후보가 등록해 얼굴 알리며 한 표를 호소하고 있다.

동홍동 선거구에는 5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해 가장 치열한 선거전을 펼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창순(48) 전 동홍초등학교 운영위원장 ▲김대진 전 김재윤 의원 비서관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자유한국당에서는 ▲오현승(56) 전 동홍동 연합청년회장이, 무소속에 ▲김도현 동홍마을회 회장 ▲김용범 전 동홍동 연합청년회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중문.대천.예래동선거구는 2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임정은(46) 전 중문청년회의소 회장이 무소속에 ▲고대지 전 중문동 주민자치회 위원이 예비후보로 등록해 한 표를 호소하고 있다. 무소속 ▲현정화 전 도의원이 한국당 복당을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치열한 선거전이 될 전망이다.

대정읍 선거구도 현재까지 3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 ▲박정규(44) 현 서귀포시 법무사 사무원회 회장 ▲정태준(52) 전 명지대학교 총학생회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무소속으로 ▲양병우(61) 전 대정읍장이며 전 서귀포시 환경도시건설국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해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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