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이하 ‘공사’)는 17일 제주시청에서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 10kg 95포대(950kg)를 기부하기 위한 전달식을 진행했다.

공사는 해마다 명절인 설과 추석에 다양한 사회복지시설에 쌀을 기부해왔으나 올해는 도내 지원의 손길이 부족한 취약저소득 가구에 직접 쌀을 전달하는 쌀 기부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기부된 쌀은 도내 취약계층과 저소득 95가구에 설날 전 모두 배분될 예정이다.

관계자는 “도움의 손길이 부족한 불우한 가정에 직접 쌀을 전달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며 “소외되는 가정 없이 모든 이들이 즐거운 설 명절을 보냈으면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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