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 재활용도움센터 뒤편 장기간 방치된 폐기물 일부 정비 펼쳐

서귀포시 대정읍(읍장 김우숙)은 지난 13일 마라도 재활용도움센터 뒤편의 방치폐기물에 대해 일제 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실시한 방치폐기물 정비 활동은 마라도 재활용도움센터 뒤편에 장기간 방치된 폐목재, 고철 등의 폐기물로 최남단 청정 마라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것을 최소화하고 대한민국 국토 최남단 마라도의 상징적 가치를 보전하고 주변 환경을 개선하고자 추진했다.

이번 방치폐기물 정비 활동으로 약 20톤의 폐기물을 정비했다. 현재까지 마라도 재활용 도움센터 뒤편의 남은 방치폐기물은 추후 지속적인 폐기물 정비활동을 통해 개선할 예정이다.

대정읍 관계자는 “앞으로 읍 차원에서 국토 최남단 마라도의 환경적 가치 보존을 위해 폐기물 불법투기에 대한 단속뿐만 아니라, 마을 주민과 협심해 누구나 머무르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마라도를 만드는데 더욱더 관심을 갖고 노력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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