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리 마을회, 서중천 살리기 사업 등 사례 최우수상 수상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주최·주관하는 ‘제4회 친환경 생활 실천 우수사례 경진대회’가 6일 개최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경진대회는 공모기간에 접수한 단체를 대상으로 사전심사를 거쳐 선정된 5개 단체가 참가했다.

경진대회 심사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4명을 구성해 내용의 충실성(창의성, 효과성, 확산가능성, 노력도)과 발표의 완성도 그리고 관중 호응도 등을 중심으로 심사했다.

그 결과 한남리 마을회(대표 고성봉)는 유용미생물(EM)을 활용한 서중천 정화 사업 사례를 발표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에는  제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하례1리 마을회이, 장려상에는 제주에너지공사, 한경면 저지리 생태관광마을이 선정됐다.
 
한편 ‘친환경 생활실천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2016년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관계자는 “제4회 친환경생활실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발표된 사례들을 제주 사회에 널리 전파하고 도민 홍보에 적극 활용해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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