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65세이상 일자리를 원하는 어르신들께 일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소득창출 등 살맛나는 노후 생활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2020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수행기관을 8일부터 14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市에 따르면 올해는 시니어클럽, 제주도 노인복지관 등 5개 수행기관에서 사업을 추진했다. 내년에는 노인일자리 참여자 증가로 신규 수행기관을 모집 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종교시설, 동호회 및 전우회 등 임의단체를 제외한 공고일 현재 4대 사회보험의 적용을 받는 기관이 신청이 가능하다.

내년에는 공익형 일자리인 읍면동별 아름다운 제주만들기, 문화재지킴이등에 1210명을 비롯해 위탁사업으로 5600명에 198억6700만 원을 투입해 총 51개사업에 6810명 239억1800만 원을 지원해 전년대비 911명 확대해 지원할 예정이다.

읍면동 공익형 일자리인 경우 만 65세이상 기초연금수급권자 중 신청이 가능하며 12월2일부터 12월13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에서 접수하며 복지포털 복지로 사이트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관계자는 “올해 51개사업 5899명에게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지원하고 있다"며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새로운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는 등 지속적인 일자리 확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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