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학교인 풍천초등학교(교장 고정희)는 5일 2016년부터 4년간 이어온 자매학교인 서울동답초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약 100여명을 맞아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40여명의 취타대 연주의 웅장한 맞이로 교문을 들어선 서울동답초 학생과 교직원은 풍천초 곳곳을 둘러봤다.

또한 다목적강당에서 전교어린이회 주관으로 환영식에 이어 학교의 특색교육인 바이올린, 플릇, 오카리나의 1인 1악기 연주 그리고 댄스 공연으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 학생들에게 박수 갈채와 탄성으로 보답했다.

학교 관계자는 “공연이 종료된 후 잔디 운동장으로 나가 풍천초 6학년과 서울동답초 학생들은 축구 친선경기를 즐기고, 감귤체험농장을 방문해 귤따기 체험을 했다”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이 되어 이번 자매결연학교의 방문은 학생들에게 끈끈한 정을 나누는 아름다운 추억이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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