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용수 부족지역인 용강지역 급수난 해소

제주시는 용강동 지역 농업용수 부족 등에 따라 지난 2018년 10월부터 사업비 4억 원을 투자해 취수계획량 500㎥/일의 농업용 지하수 착정 공사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착정된 용강지구 관정은 용강동 수리계로부터 농업용수가 부족해 농가들이 매해 영농불편을 호소함에 따라 용강동지역 농업용수 급수난을 해소하고자 신규 농업용 지하수 관정 500㎥/일 개발을 추진했다.

이번 개발 된 신규 관정은 기존 관정과 연계해 80(㎥/일의 용수량을 확보 용수난을 겪고 있는 용강동 지역 농가 31.2ha에 농업용수를 공급 농업용수 급수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주시는 수리계의 의견수렴과 현장조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농업생산기반시설을 확충 및 개선해 지역농민 불편해소는 물론 농업생산성 및 경쟁력 향상을 통해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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