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대강당서 400여명 대상 교육

제주시는 17일 오후 7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자산형성지원사업”에 대해 가입자 400여명을 대상으로 국민연금관리공단 소속의 전문강사를 초청해 2시간 동안 자립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매월 일정액의 본인 저축액에 근로장려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근로빈곤층이 수급에 안주하지 않고 빈곤에서 벗어나도록 적극적 복지의 필요에 의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특히 희망키움통장Ⅱ‧내일키움통장 가입자는 통장 유지기간인 3년간 4회 이상 교육이수를 해야 하며, 사례관리 상담을 연 2회 이상 참여해야 한다.

2019년 현재 자산형성지원사업(희망키움통장Ⅰ․희망키움통장Ⅱ내일키움통장․청년희망키움통장) 가입유지자는 총 756명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가계의 재무건전성 점검‧지출 통제 관리방법 제시 등 다양한 정보제공을 한다.

관계자는 "일자리를 통한 근로복지(Workfare)를 통해 스스로 노력해 자활하도록 아낌없는 지원은 물론 근로빈곤층의 자립을 위해 다양한 자활사업 발굴 확대 및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노력하고 자립역량 강화교육 또한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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