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 근로자의 안전 보건의식 고취 및 안전한 사업현장 조성

제주시는 17일 오후 4시 제주시열린정보센터 1층에서 청사 내·외 환경정비 업무 등에 종사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대한산업안전협회 전문강사를 초청해 작업 시 부주의해 발생할 수 있는 사례를 바탕으로 작업수칙과 안전사고 예방대책,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및 산업안전보건법 등 근로자들이 알고 있어야 할 내용 중심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다양한 근로현장에서 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소속 근로자 700여명과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한국안전보건공단과 연계해 11월 13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업무형태별 맞춤형 교육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지금까지는 환경미화원, 청소차 운전원, 재활용품 선별직원을 대상으로 분기별 찾아가는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보건교육 외에 근로자 채용 및 작업내용 변경 시에도 수시교육을 실시해 근로자의 안전·보건 의식을 고취하고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안전하고 쾌적한 근로환경을 조성해 산업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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