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만 65세 이상 의료급여수급자 6900여명을 대상으로 14일부터 도내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서 “대상포진”무료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상포진은 신경절을 따라 홍반성 구진이 수포로 변하며 극심한 통증과 치명적인 합병증을 동반하는 질환으로 면역력이 저하된 노년층에서 발병률이 높은 질병이다.

만 65세 이상 의료급여수급자들은 신분증과 의료급여수급자 증명서를 지참해 가까운 보건소 또는 보건지소로 방문하면 된다.

임태봉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접종 대상자는 접종을 꼭 완료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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